[글로벌경제신문]2026 서울오페라페스티벌... “해설부터 리허설까지, 쉽게 즐기는 오페라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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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6-11-02 10:53 조회3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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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무대와 친근한 접근, 서울오페라페스티벌 11회차 개최”

노블아트오페라단을 비롯, 서울오페라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주최, 강동문화재단과 노블아트오페라단 주관, 서울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메세나협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6 서울오페라페스티벌’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 간 강동아트센터에서 대공연의 막을 올린다.
서울 시민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올해로 11회를 맞은 이번 페스티벌은 세계적인 문화유산이자 종합예술의 대표 장르인 오페라를 일반대중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 프로그램은 소극장 드림에서 선보이는 'Master of Masters' - Bass 연광철 마스터클래스(10월 21일)을 기점으로, 작곡가 베르디의 작품들속 친숙한 아리아와 중창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그랜드오페라갈라쇼 'Viva Verdi'(10월 22일), 그리고 모차르트의 걸작 오페라 '마술피리'를 중심으로 한 각종 프로그램(10월 23~24일)으로 꾸려졌다.
더욱이 '마술피리'는 세 가지 형태로 선보인다. 공연에 앞서 이해를 돕는 해설 프로그램 ‘오페라 100% 즐기기’ 는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온 서울오페라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지난해에 커다란 호응을 얻은 ‘리허설 오픈데이’를 올해도 진행해 오페라 제작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끝으로 전막 공연이 대미를 장식, 관객들에게 작품의 진면목을 온전히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신선섭 예술총감독은 오페라페스티벌은 단순한 축제 이상의 의미와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오페라는 음악과 문학, 무대예술이 집약된 종합예술이지만, 여전히 높은 진입장벽을 느끼는 관객들이 많다”면서 “서울오페라페스티벌은 순수예술의 본질을 지키면서도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오페라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들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문화적 소통의 장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10년의 성과를 발판 삼아 올해 11회는 더욱 깊이 있는 예술성과 대중성을 아우르는 무대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 이라고 부연했다.

▶'Master of Masters' Bass 연광철 마스터클래스.
-현존하는 최고의 베이스 연광철 마스터클래스
매년 수준 높고 품격 있는 축제로 인정받아 온 서울오페라페스티벌이 올해 세계 정상의 베이스 연광철의 마스터클래스 <Master of Masters>로 문을 연다. 관객과 함께하는 참여 프로그램이자 젊은 음악인의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자리로, 세계 무대를 누벼온 연광철이 직접 젊은 성악가들을 지도한다. 노래가 다듬어지고 완성되어 가는 과정을 관객이 객석에서 가까이 지켜볼 수 있다.
베이스 연광철은 베를린 국립오페라의 전속가수로 활동했으며, 바그너의 성지로 불리는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의 주역으로 오랜 시간 무대에 올랐다.
이어 빈 국립오페라, 뉴욕 메트로폴리탄, 밀라노 라 스칼라 등 세계 주요 오페라하우스에서 활동하며 독일 베를린 국립극장으로부터 궁정가수를 뜻하는 ‘캄머쟁어(Kammersänger)’ 칭호를 받은 그가 오랜 무대에서 쌓아온 음악과 언어에 대한 통찰을 다음 세대에게 전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그랜드오페라갈라쇼-Viva Verdi'
해마다 축제의 중심에서 오페라를 보다 친근하게 전하며, 대중과 오페라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있는 그랜드오페라갈라쇼는 ‘오페라는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허물고, 누구든 한 번쯤 들어봤을 명곡들을 바탕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무대다.
더욱이 올해는 오페라의 대명사, 베르디의 작품으로 무대를 구성, '라 트라비아타', '리골레토', '아이다'를 비롯, 명작의 익숙한 선율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그랜드오페라갈라쇼-'Viva Verdi' 에는 소프라노 서선영, 김유미, 메조소프라노 최승현, 테너 박성규, 윤정수, 바리톤 강형규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각자의 개성과 표현력을 중심으로 오페라의 진수를 선보이고, 지휘자 권민석이 이끄는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섬세하면서도 웅장한 연주가 더해져 한층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며낸다.
공연은 오페라 입문자에게는 강렬한 첫 경험을, 애호가에게는 명곡의 깊은 감동을 전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리허설 오픈 데이 – 오페라 '마술피리'
오페라는 어떻게 무대 위에 오를까?... 무대 뒤의 비밀을 엿보다, 오페라 마술피리 리허설 오픈데이.
서울오페라페스티벌이 오는 23일, 공연 준비로 한참 분주한 시간 속 극장 객석의 문이 열린다. 정식 공연을 앞두고 무대 위 화려한 장면이 어떻게 완성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객석에서 실제 리허설 과정을 생생히 지켜볼 수 있는 ‘리허설 오픈데이’가 이뤄진다.
‘리허설 오픈데이’에선 공연 중에는 알기 힘든 성악가들의 호흡, 오케스트라와의 조율, 연출진의 디렉팅 등 무대 뒤 치열한 준비 과정과 생생한 현장을 관객들이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다. 무대 예술의 마지막 퍼즐이 맞춰지는 순간을 공유함에 따라 관객이 오페라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오페라 '마술피리'는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무대에 올려지는 오페라 중 하나이자, 천재 작곢가 모차르트의 마지막 걸작이다, 리허설 오픈 데이 오페라 '마술피리'의 현장은 관객들에게 공연의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예술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오페라 100% 즐기기 '마술피리'
서울오페라페스티벌은 관객이 오페라 '마술피리'를 더욱 깊이 즐길 수 있도록 해설·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작품의 줄거리, 등장인물, 주요 아리아와 중창곡 등을 전하며, 공연 전 무대와 음악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국립오페라단 소속 서상화의 해설로 진행되며 관객들이 쉽게 몰입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뒷얘기와 음악적 포인트를 함께 설명한다. 성악가와 오케스트라가 표현하는 감정과 극적 긴장을 분석하며, 놓치기 쉬운 디테일까지 오페라 '마술피리'의 매력과 핵심 장면을 상세히 안내한다.
신선섭 예술총감독은 “관객이 작품 속 이야기와 음악적 표현을 미리 이해하면, 공연 감상이 훨씬 풍성해진다”며, “오페라 마술피리를 100% 즐기고 싶은 관객에게 추천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가족오페라 '마술피리'
모차르트가 남긴 마지막 마법,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마술피리'... 아이부터 어른까지, 사랑과 시련·환상과 재치가 어우러진 동화 같은 무대.
대한민국 대표 오페라 축제 ‘2026 서울오페라페스티벌’이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화려한 피날레를 맞이한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폐막작으로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마지막 걸작, 가족오페라 '마술피리(Die Zauberflöte)'다.
오페라 '마술피리'는 밤의 여왕의 부탁을 받은 왕자 타미노가 새잡이 파파게노와 함께 자라스트로에게 붙잡힌 파미나 공주를 구하러 떠나며 시작된다. 단순한 선악의 대립을 넘어, 타미노와 파미나가 불과 물의 시련을 통과하며 진정한 지혜와 덕을 갖춘 존재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상징적으로 그려냈다.
장엄한 합창과 화려한 아리아, 유쾌한 희극적 요소가 조화를 이루는 모차르트 최고의 걸작으로, 오늘날까지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오페라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밤의 여왕의 화려한 아리아부터 파파게노의 유쾌한 노래까지 다채로운 선율이 극적 재미를 끌어올리고, 화려한 마법과 환상적인 장면이 어우러져 아이에게는 마법 같은 볼거리를, 어른에게는 익숙한 명곡의 감동을 선사한다.
공연은 신선섭 예술총감독의 진두지휘 아래, 연출가 김숙영, 지휘자 양진모, 테너 이재식(타미노), 소프라노 김수정(파미나), 바리톤 김원(파파게노), 소프라노 정혜욱(파파게나), 소프라노 김승리(밤의 여왕), 베이스 박준혁(자라스트로), 테너 김재일(모노스타토스)등 국내 최정상 성악가들이 출연해 무대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더욱이 이번 공연은 고전의 예술적 완성도를 유지하면서도 대중적 소통을 극대화했다. 김숙영 연출은 독일어 대사 대신 한국어 대사를 과감히 채택해 극 중 유머와 철학적 메시지가 관객에게 직관적으로 와닿도록 구성했다. 귀족 중심이 아닌 누구나 모국어로 웃고 즐길 수 있는 오페라를 꿈꿨던 모차르트의 본래 의도를 살려, ‘오페라는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
오페라 '마술피리'는 단순한 동화를 넘어, 사랑과 시련, 선과 악을 아름다운 음악과 환상적인 이야기로 풀어낸 작품이다. 모차르트의 선율과 재치 있는 이야기는 지금 시대에도 변함없는 감동을 주며, 관객에게 웃음과 여운을 함께 선사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수 있는 가족오페라 '마술피리'는 오는 24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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